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린 주변 30m 안쪽에서 샌드웨지 56도나 58도를 습관적으로 선택합니다. 하지만 피터킴 프로의 레슨을 통해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로 낮게 굴리는 샷이 오히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린 주변 어프로치에서 클럽 선택의 새로운 기준과 실수를 최소화하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거리 조절 기술을 상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의 클럭 선택 원칙
피터킴 프로는 어프로치 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핀에 가까이 붙이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2m에 붙여서 원퍼을 시도하는 것과 5m에 안정적으로 올려서 투퍼를 하는 것의 결과는 사실상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2m 거리의 퍼팅 성공률은 생각보다 낮아서 약 50% 정도이며, 5m에서 투퍼 확률은 70~80%에 달합니다. 따라서 매번 50cm 이내에 붙일 수 없다면, 안정적으로 그린에 올리는 것이 스코어 관리에 훨씬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80m 안쪽, 특히 30m 안쪽에서는 무조건 샌드웨지 56도나 58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샷을 요구합니다. 높은 로프트의 클럽으로 홀 앞에 떨어뜨려 멈추게 하는 기술은 "열 번 하면 열 번 실패"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반면 낮은 로프트의 클럽인 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는 작은 스윙으로도 충분한 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 훨씬 안전합니다.
피터킴 프로가 추천하는 클럽 선택의 핵심은 "강력한 무기를 갖는 것"입니다. 9번 아이언은 조금만 건드려도 공이 잘 나가는 강력한 무기인 반면, 58도 웨지는 많은 힘을 보태야 공이 나가는 힘없는 무기입니다. 실수를 해도 9번 아이언은 커버가 되지만, 58도는 조금만 잘못 맞춰도 큰 실수로 이어집니다. 특히 볼 자리가 좋지 않거나 페어웨이가 아닌 상황에서는 낮은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언듈레이션이 심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골퍼들이 경사가 심하면 높게 띄워서 세우려고 하지만, 기술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는 더 큰 실수를 유발합니다. 차라리 낮게 보내서 공이 굴러가게 만드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공이 어디로 구를지 예측하기 어렵더라도, 높게 띄워서 정확한 지점에 떨어뜨리는 것보다는 성공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 클럽 구분 | 장점 | 단점 | 추천 상황 |
|---|---|---|---|
| 9번 아이언/피칭 | 작은 스윙으로 충분한 거리, 실수 커버 용이, 힘 조절 쉬움 | 거리감 연습 필요, 높이 제한 | 그린 주변 대부분 상황, 불안정한 라이 |
| 샌드웨지 56°/58° | 높은 탄도, 빠른 정지 | 큰 스윙 필요, 정교한 힘 조절 필수, 실수 시 큰 미스 | 볼 자리가 매우 좋고 벙커 넘겨야 할 때 |
어프로치 샷의 실수 최소화 전략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클럽을 짧게 잡고 자세를 낮추는 것입니다. 피터킴 프로는 그린 주변에서 9번 아이언을 사용할 때 그립을 짧게 잡고 샤프트 앵글을 수직에 가깝게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이렇게 하면 클럽의 무게를 가장 가볍게 컨트롤할 수 있어 부드러운 샷이 가능합니다. 스탠스는 오픈하거나 좁게 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똑바로 서는 것이 방향을 더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퍼팅 그립으로 잡는 방법도 있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샤프트를 너무 수직으로 세우면 클럽의 힐 부분이 들리면서 토우 쪽으로만 맞출 수밖에 없게 됩니다. 클럽의 무게 중심은 페이스 가운데에 있는데, 너무 세우면 가운데로 맞출 공간이 없어져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주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 소울 부분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내려놓고 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립을 잡을 때는 스트롱 그립보다는 뉴트럴 그립이 유리합니다. 스트롱 그립으로 잡으면 배에 클럽이 걸려 자연스러운 스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손을 팔과 팔 사이에 오게 만들어 편안하게 잡으면, 세게 잡지 않아도 클럽을 움직여서 거리를 낼 수 있습니다.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면 더욱 안정적인 컨택이 가능합니다.
58도 웨지로 부드러운 샷을 하려면 큰 스윙이 필요한 반면, 9번 아이언은 작은 스윙만으로도 같은 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m 거리를 보내려면 58도로는 상당히 큰 백스윙이 필요하지만, 9번으로는 퍼팅하듯 작은 동작만으로 충분합니다. 큰 스윙을 부드럽게 컨트롤하는 것보다 작은 스윙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훨씬 쉽고 안정적입니다.
실전에서는 퍼터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번 아이언의 페이스는 퍼터만큼 서 있어서 퍼팅하는 힘으로 조절해도 충분한 거리가 나옵니다. 그린 엣지에서 퍼팅을 하면 러프를 지나가는 힘을 계산해야 하는데, 9번 아이언은 러프를 띄워서 넘어가기 때문에 더 정확한 거리 예측이 가능합니다. 이는 "3개월 전에 한 번 성공했던 어려운 샷"을 시도하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효과적인 거리 조절과 타겟 설정 방법
거리 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겟을 거꾸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피터킴 프로는 "핀까지의 거리를 먼저 생각하지 말고, 그린 엣지에서 1.5m 지점에 떨어뜨릴 것을 먼저 정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기존의 접근법과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클럽을 먼저 선택하고 캐리 거리를 정하지만, 올바른 방법은 떨어뜨릴 지점을 먼저 정하고 거기서 굴러갈 거리를 계산한 뒤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그린 엣지를 확인하고, 그린 시작점에서 1.5~2m 안쪽 지점을 타겟으로 정합니다. 그다음 그 지점에서 핀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고, 그 거리를 굴러갈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합니다. 핀이 그린 엣지에서 가까우면 더 누워진 클럽(9번, 8번)을 선택하고, 핀이 멀면 조금 더 선 클럽(피칭, 50도)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공이 떨어진 후 구르는 거리를 예측하기 어려워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9번 아이언을 사용할 수 있는 거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원칙은 있습니다. 9번으로 쳤을 때 그린을 충분히 넘어가지 않고 그린 안쪽에서 굴러갈 수 있는 거리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9번으로 치면 그린을 넘어 러프에 한 번 닿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금 더 선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린을 무조건 넘기되, 떨어진 지점에서 1.5m 이내"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사용자 비평에서 지적했듯이, 이 방법의 한계는 상황별 예외에 대한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벙커를 넘겨야 하거나 급격한 내리막을 만났을 때는 높은 로프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터킴 프로의 핵심 메시지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낮은 클럽이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언듈레이션이 심하더라도 "내가 낮게 보내서 근처에 갈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라는 조언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거리감을 익히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58도보다 9번이나 피칭이 살짝 쳐도 멀리 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거리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짝 쳐도 멀리 간다"는 것이 오히려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스윙이 부드러워지고, 미스가 나도 어느 정도 거리는 나가서 큰 실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방법을 적용한 후 스코어가 내려갔다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 단계 | 기존 방식 | 피터킴 방식 |
|---|---|---|
| 1단계 | 클럽 먼저 선택 (샌드웨지) | 타겟 지점 먼저 설정 (그린 엣지+1.5m) |
| 2단계 | 캐리 거리 결정 | 타겟에서 핀까지 구를 거리 계산 |
| 3단계 | 핀 근처에 떨어뜨리기 시도 | 계산된 거리에 맞는 클럽 선택 |
| 결과 | 높은 난이도, 잦은 실수 | 낮은 난이도, 안정적인 결과 |
피터킴 프로의 어프로치 레슨은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스코어 관리의 핵심"이라는 골프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라는 강력한 무기를 활용하면 작은 스윙으로도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록 상황별 예외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지만, "낮게 굴리는 것이 기본"이라는 원칙만으로도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코어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해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그린 주변에서 9번 아이언을 사용하면 너무 멀리 가지 않나요?
A. 9번 아이언은 짧게 잡고 작은 스윙으로 치면 생각보다 거리 조절이 쉽습니다. 오히려 샌드웨지로 큰 스윙을 부드럽게 하는 것보다 9번으로 작은 스윙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 처음에는 거리감 연습이 필요하지만, 살짝 쳐도 충분한 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힘 조절이 더 용이합니다.
Q. 벙커를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낮은 클럽을 사용해야 하나요?
A. 벙커를 바로 넘겨야 하거나 장애물이 있는 경우는 예외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높은 로프트의 웨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낮게 굴릴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그린 주변 상황에서는 낮은 클럽이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Q. 피칭웨지와 9번 아이언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A. 그린 엣지에서 1.5m 지점에 떨어뜨렸을 때 핀까지 굴러가야 할 거리에 따라 선택합니다. 핀이 가까우면 더 굴러가는 9번을, 핀이 멀면 덜 굴러가는 피칭을 선택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클럽을 먼저 정하지 말고, 타겟 지점을 먼저 정한 후 역산해서 클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Q.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에서도 낮게 굴려야 하나요?
A. 피터킴 프로는 경사가 심해도 낮게 굴리는 것을 먼저 고려하라고 조언합니다. 경사가 심할수록 높게 띄워서 정확한 지점에 떨어뜨리기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이 어디로 구를지 예측하기 어렵더라도, 높게 띄워서 실패하는 것보다는 낮게 굴려서 그린 근처에 올리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Q. 퍼팅 그립으로 어프로치를 치는 것이 좋은가요?
A. 퍼팅 그립은 샤프트를 수직에 가깝게 세울 수 있어 가벼운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너무 세우면 클럽 힐이 들려서 토우로만 맞추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 일반 그립으로 짧게 잡고, 소울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만 세우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레슨투어.피터킴13] 그린 주변 어프로치 실수를 ZERO로 만드는 법.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Z-wxL8SNzV4